경제/1일 1경제금융용어 / / 2023. 12. 14. 11:06

가계처분가능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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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처분가능소득은 가족이나 개인이 세금, 사회보험료, 그리고 기타 생활비를 제외하고 얼마나 많은 소득을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것은 가계가 실제로 소비하거나 저축에 사용 가능한 금액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돈

 

아래는 가계처분가능소득을 이루는 주요 요소들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입니다.

총소득 (Gross Income)

가계가 얻는 모든 소득의 총합입니다. 이는 급여, 임금, 사업 수입, 투자 수익, 연금, 신용 등 다양한 소득 형태를 포함합니다.

세금 (Taxes)

총소득에서 정부에 지불해야 하는 세금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소득세, 주민세, 부가가치세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사회보험료 (Social Security Contributions)

가계가 사회보험을 위해 납부하는 금액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건강보험, 연금, 고용 보험 등을 포함합니다.

기타 비용 (Other Expenses)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식비 등의 생활비와 가계의 다양한 고정 비용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가계처분가능소득 (Disposable Income)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제외한 나머지 소득으로, 가계가 실제로 소비하거나 저축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 수준이 높을수록 가계는 더 많은 소비나 저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과 금융기관 등이 가계부문보다 더 많은 소득을 벌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높아진 경우에는 가계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전체 경기와 괴리가 있게 된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 Personal Gross Disposable Income)은 가계부문의 총처분가능소득을 연앙인구로 나누어 계산한 지표로 가계의 구매력을 가장 정확히 가늠해 볼 수 있는 소득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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