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일 1경제금융용어 / / 2023. 12. 18. 19:53

가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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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금리는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추가되는 금리를 나타냅니다. 이것은 주로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을 고려하여 조달금리에 더해지는 금리로 사용됩니다. 만기가 길어질수록 추가로 가산되는 금리를 기간 가산금리 또는 텀스프레드(term spread)라고 합니다.

 

신용도가 높을수록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을수록 가산금리, 즉 스프레드는 높아집니다. 이는 고객의 신용위험이 높을수록 은행이 부과하는 금리가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채권시장에서도 스프레드는 중요한 개념으로 활용됩니다. 여기서는 비교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의 기준금리에 대비한 차이를 스프레드로 지칭합니다. 채권을 발행할 때는 동일한 만기의 미국 국채나 리보(LIBOR, 런던은행간금리)가 기준금리가 되고, 여기에 신용도 등에 따라 가산금리가 더해져 발행됩니다.

 

가산금리 또는 스프레드는 보통 베이시스 포인트(bp)로 표기되는데, 1%의 금리격차는 100bp로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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