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질식 응급처치 : 하임리히법

TGLOG 2023. 12. 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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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히도 강아지들은 말로 의사소통 할 수 없고,  행동으로 자신의 불편함을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기도가 막혔을때 강아지의 행동을 잘 지켜봐야 합니다.

 

기도가 막혔을때 강아지의 행동

1. 목에서 무언가를 빼내려고 심하게 기침을 한다.

2. 호흡이 빨라지고 쌕쌕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3. 발을 사용하여 입과 목을 긁거나 바닥에 얼굴을 문지릅니다.

4. 헐떡이며 호흡 곤란을 느낍니다.

 

만일  사랑하는 강아지가 앞서 언급한 행동 중 하나라도 보인다면,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조치는 입에 물려 있는 이물질을 조심스럽게 빼내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동요하여 결국 주인의 손을 물어뜯을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격렬하게 저항하는 상황에서는 다른 수단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임리히법은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몸무게가 5kg도 안 되는 작은 소형견이라면 손으로 안고 뒷다리를 지탱한 다음 거꾸로 뒤집어 세웁니다. 그리고 부드럽게 흔들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침착함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대형견의 경우 양팔을 이용해 하복부를 부드럽게 감싸고 조심스럽게 위쪽으로 들어 올립니다.

동시에 머리를 아래로 숙이면서 뒷다리를 들어 올리십시오. 그다음 강아지 위에 서 있는 것처럼 뒤집어 놓으면 기도의 이물질이 배출됩니다.

 

강아지에게 하임리히법을 수행할 때 속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강아지가 아직 의식이 있는 동안 하임리히법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하임리히법을 활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했다고 하더라도 동물병원의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단기간 산소 부족으로 뇌에 문제를 겪었을 수도 있으므로 꼭 병원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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